건축과 IT를 접목해 DIY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해주다, 보급형 3D 공간 스캐너 아키스케치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위한, 자신에 의한, 자신만의 집을 갖고자 하는 로망이 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직접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수행하는 일은 여간 쉽지 않다.
이에 아키드로우 회사는 건축과 IT를 접목하여 사람들이 DIY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기기를 제공한다.
아키드로우가 제작하는 아키스케치는 스마트폰에 스캐너와 기기를 접목한 3D 공간 스캐너다.
건축 시공 분야에 종사하던 이주성 CEO는 고가로 인해 대기업 중심으로 3D 공간 스캐너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데 더해 일반 사용자들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건축 활동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아키드로우 회사를 설립했다.
아키스케치는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아키드로우가 운영하는 자체 플랫폼 내에 가입한 500개 회사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있다.
국내외 3D 전통 강자들이 있지만 아키스케치의 경우 가격 경쟁력과 무게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타사의 3D 스캐너 제품들은 1500만 원~ 80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이며 독과점 시장 형성을 통해 건축분야 3D 스캐너 제작에 있어 진입 장벽을 높인다. 아키스케치는 이에 비해 10~20만 원의 가격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획득했다.
무게 또한 가벼워서 편의성을 만족하게 한다. 기존 3D 스캐너는 15kg 수준으로 상당한 무게와 부피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아키스케치의 무게는 200g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증진했다.
이에 건설과 같은 대규모의 건축 작업 환경에 적용되는 기존 3D 스캐너와 비교하면 일반 사용자들이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공사와 건축 활동을 위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이용에 적합도를 높이며 대중성을 획득했다.
아키드로우는 향후 제품 판매 및 대여 시스템을 통해 수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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